정부 예산규모의 확대와 함께 공공관리(Public Management)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효과성, 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민간부문의 각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순수 민간부문에서의 국가적 Think Tank 역할을 담당할 기관이 없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Brookings Institute와 같은 전문가 집단의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날로 복잡 다기화되고 있는 공공관리 이슈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경영학, 행정학, 정치학, 정책학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간의 학제간 협력연구 (Interdisciplinary cooperative studies)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공공관리연구원(KPMI)는 이러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사위원
- (현) 상명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 (전)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부소장